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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신가요? 전 안녕합니다
작성자 BANAL (ip:)
  • 작성일 2016-05-26 16: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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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요?


 

미뤘던 숙제처럼 혹은 개학을 며칠 앞둔 초등학생처럼 일기를 쓰게 되는 저는 안녕합니다.


 

햇수로 8년 동안 바날이라는 온라인숍을 운영하면서 사실 지금처럼 이 일이 재미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신다면 딱히 답변을 드릴 순 없겠어요.


 

매출이 갑자기 올랐다거나, 옷을 매만지고 씻겨 다리고 추슬러서 손님들께 선보여지는 과정들이 단순해진 것도 없습니다.


 

다만, 일을 대하는 마음 중 작은 어떤 부분이 약간 움직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일상에 부지런해졌고, 이 옷이 내게로 왔던 경로에 대해 조금 더 상상을 하게 되었고 구매해주시는 손님들께서


어떤 마음으로 내 옷을 기다리고 계실까? 하고 , 옷을 몸에 맞춰보고 거울에 비춰보고 하시면서 어떤 표정을 지으실까? 하고. 생각합니다.


 

HELLO HELLO, NEW LIFE 라는 슬로건으로 남은 한해를 걸어보려 합니다.


 

거창한 슬로건이라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기도 하구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돼지고기만 먹을 것을 가끔 소고기도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한해, 모두들 안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5월26일 좋은 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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